중대 이대 합격하였습니다.
엠디엔피 교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PEET 과목별 비법
화학 : <수능기출로 기초 다진 후, 심화된 문제풀이 반복>
초시 때 10개를 맞았던 제가 재수 후 19개로 올릴 수 있었습니다.
화학은 고등학교 때부터 들어본 건 있어서 이론은 알겠는데 이를 문제에 적용할 능력도, 시간도 부족하였습니다.
교수님께서 이해와 더불어 문제 푸는 방법을 빠른 시간 내에 정확히 풀도록 가르쳐주셨습니다.
복습할 때마다 이론공부는 항상 반복하였고,
이론과 함께 제공해주신 문제들, 연도별 수능기출, EBS수능특강, M/D/P기출, 모의고사 오답노트를 반복하였습니다.
화학양론,평형,반응속도,전기화학 단원의 경우는 수능기출로 충분히 연습하여 푸는 방법을 먼저 공식과 함께 익히는 것이 중요했고,
배위화합물 같은 새로운 단원의 경우 N제와 M/D/P기출, 모의고사로 정리하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유기화학 : <백지에 유기공식 그리기+다양한 문제 풀어보기>
재수 후, 백분위가 55.5%에서 97.4%로 가장 많이 오른 과목입니다.
학교수업을 들었음에도, 휘발성이 가장 강하고, 자만하게 되는 과목이었습니다.
기억력이 좋지 않다는 걸 잘 알기에 항상 자습 끝난 후 집에 가는 지하철에서 복습을 꾸준히 하였습니다.
메카니즘은 이면지에 수많이 그리면서 외웠고, 공책을 안보고도 남들에게 설명해줄 만큼 이해하며 외웠습니다.
진도에 맞춰 메커니즘을 이해하며, 문제풀이교재를 병행하였습니다.
응용력이 부족할 거라 예상되어 1월부터 진도와 함께 개념문제풀이를 같이 했습니다.
유기는 문제를 많이 풀수록 좋다고 생각하여 문제집을 찾아 풀고
풀었던 것은 꼭 3번씩 복습하여 풀었던 문제는 모두 기억하도록 연습했습니다.
입체화학의 경우에는 MD기출문제를 4번 반복하여 유사한 문제가 나오더라도 맞출 수 있도록 연습했습니다.
안보고도 설명할 만큼 외운 유기반응들과, 교수님들께서 제공해주신 문제를 반복 연습한 것이 고득점에 있어 가장 큰 장점이였습니다.
그리고 명명법, 입체화학에서 라세미, 메조화합물, 카이랄화합물 여부 등, 빠르게 푸느냐고 대충 생각하는 부분은 따로 정리해서
시험장에서 주의하도록 연습했습니다.
물리: <이해+공식암기+문제유형 정리>
PEET시험에서 가장 점수를 잘 받을 수 있던 과목이였습니다.
처음 배울 때부터 가장 어려웠던 과목이 물리였습니다.
저는 수업시간에 공책에 교수님의 수업을 모두 옮겼습니다.
공식 외우는 스킬, 예시문제 모두 빠짐없이 공책에 썼고 외웠습니다. 물리의 경우, 단원별로 나오는 문제가 거의 정해져 있고,
유형별로 푸는 문제 또한 비슷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수능 물리의 문제와 추론형식이 유사하여, 수능기출문제, EBS수능특강을 2번 반복하여 틀렸던 문제 위주로 풀었습니다.
그 후 PEET/MD 기출문제를 3번 반복하였습니다.
공책을 바탕으로 개념을 이해하고, 공식을 외운 후 문제집을 반복해서 풀고, 틀렸던 문제는 복습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문제마다 보자마자 어떤 식으로 풀지 머릿속에 정리해 놓았던 것이 가장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생물: <나만의 필기노트 필수>
복습할 때 원서를 보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 넣었습니다.
그리고 백지에 공책에 정리한 내용을 쓰면서 외우는 연습을 하였습니다.
1월~4월까지 수업 한번 듣고 외우는 데에 어려움이 있어 세포생물학과 식물파트는 캠벨 원서를,
동물생리학은 박쥐책을 읽고 이해하며 외웠습니다. 또한 수능생물의 내용도 빠지지 않도록 하였습니다.
4~6월에는 문제풀이에 힘썼고, 그 후 7~8월에는 정리된 공책을 보면서 2주일에 공책 1회독 하는 것을 목표로 복습하였습니다.
문제풀이 과정에 들어가서는 같은 문제를 여러 번 풀어보기 위해
똑같은 교재( M/D/P 기출문제)를 한 개씩 더 구입하여 ‘보기’도 놓치지 않도록 반복하였습니다.
생물의 경우 단원이 매우 많고 기억력도 부족하여
미니공책에 안 외워지거나 본고사 치기 전에 꼭 봐야할 내용들을 따로 정리하고 쉬는 시간마다 틈틈이 보았습니다.
합격비법
면접: <스터디를 통해 실력 쌓기 + 태도 개선, 피드백이 중요>
중앙대는 면접비중이 40%인만큼, 학원면접스터디를 통해 함께 공부해나가고
자세와 태도를 개선해나가는 것이 가장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스터디에서 생물과 유기는 PEET범위를 기반으로, 진도를 정해 공부해오고 백지테스트를 했습니다.
틀린 개수대로 벌금을 강하게 매겼고, 이틀에 한번 씩은 문제를 만들어왔습니다.
중앙대 기출문제의 경우 항상 약에 관련되어 나왔기에, 약리학을 찾아가며 문제를 만들었고, 중요 원리를 공부했습니다.
또한 생화학이나 생태병리학책을 참고로 주요한 질병에 대해서도 추론문제를 만들었습니다.
이를 시간 재서 풀고, 나가서 발표하는 형태로 스터디를 진행하여 발표 및 문제풀이 대처 능력을 키웠으며
조원들에게 피드백을 매번 받았습니다.
그리고 조교님 모의면접을 통해 조교님들을 통해서 피드백을 받고 목소리 크기나, 자세, 또박또박 말하는 점을 개선하였습니다.
그리하여 면접장에서는 자신 있는 태도와 준비된 자세로 임할 수 있었고,
밝은 미소와 편안한 아이컨택으로 또박또박 설명할 수 있었습니다. 조교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학원면접스터디 덕분에 2달 동안 흩뜨러진 마음을 다시 잡고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PEET공부할 때보다 더 많이 공부하고 밤샌 경우도 많아 힘들었지만, 스터디원들과 함께 동기가 될 생각에 즐거웠습니다.
생물 : 의약화학,약리학,병태생리학,생화학 기반으로 문제 만들기 + PEET 공부했던 책으로 복습.
유기 : 맥머리연습문제+PEET 공부했던 책으로 복습+카보닐 아민(유기2부분) 인강, 간단한 문제풀기
인성면접 : 예의 갖춘 인사성, 미소 짓고 밝은 표정으로 말하는 연습, 자기소개서 내용 완벽히 숙지.
교수님께 한마디
교수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혼자 했다면 힘들었고, 부족했을 공부를, 가르침 덕분에 많은 걸 배워갑니다.
덕분에 합격에 다가설 수 있었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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